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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3040이 이끄는 제주 렌터카 여행, 주요 이용 패턴은?”

작성일
2025-04-23
작성자
관광마케팅실
조회
29

“3040이 이끄는 제주 렌터카 여행, 주요 이용 패턴은?”

제주관광공사, 「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렌터카 편」 발간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23일 렌터카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 여행객의 렌터카 이용법을 분석한「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렌터카 편」을 발간했다. 

 ○ 이번 렌터카편은 제주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문화 빅데이터 플랫폼에 개방하고 있는 렌터카 가격 비교 플랫폼 ‘제주패스(88개 업체, 18,272대 등록)’의 예약 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 단만, 데이터 특성상 관광객과 도민의 구분이 어려워 전체 렌터카 사용자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 제주특별자치도 방문관광객 실태조사에 따르면 렌터카는 내국인 관광객이 제주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주 교통수단으로 2018년부터 70~80%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 렌터카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 렌터카 이용을 이끄는 주력층은 3040세대로 전체 이용자의 62%를 차지했다.

 ○ 연령대별 이용 비율은 30대가 35%로 가장 높았고, 40대 27%, 20대 이하 21% 순으로 나타났다.


□  연령대별 주요 차종 선호를 살펴보면, 20대 이하는 준중형(27%), 30대는 SUV(21%), 40대 이상은 중형차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20대 이하는 경차 이용 비중이 12%로 높게 나타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30대는 전기차 이용 비중이 16%로 전 세대 중 가장 높아 친환경 차량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 40대 이상부터는 승합차 이용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여, 가족 단위 여행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 여행 일정은 2박 3일(42%)이 가장 많았으며, 주말과 연차 하루를 결합한 짧고 효율적인 여행 패턴이 두드러졌다.

 ○ 여행 일정을 살펴보면 2박3일(42%), 3박4일(29%), 1박2일(16%) 순으로, 2박 3일 중에서는 주말을 끼고 연차 하루를 결합한 패턴이 38%에 달했다.


 □ 렌터카 인수 및 반납 시간은 여행 일정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 1박 2일 일정은 68%가 오전 인수로 한정된 일정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경향을 보였고, 4박 이상의 장기 일정은 70% 이상이 오후 인수를 선택해 여유롭게 일정을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 반납의 경우 전반적으로 오후 반납을 선호했으며, 2박 3일 일정의 경우 80%가 오후에 차량을 반납해 마지막까지 여행을 즐기려는 경향이 나타났다.


□ 렌터카 예약 시점은 7일 전 예약이 42%로 나타났으며, 그중 하루 전 예약이 10%, 당일 예약은 5%를 차지했다.

 ○ 이는 항공권이나 여행상품은 3~4주 전에 예약하는 것과는 다른 흐름으로, 여행 일정을 먼저 정리한 후 렌터카를 예약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을 기다리는 심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 업계 관계자는 “가격 비교 플랫폼의 확산으로 여행객들이 실시간으로 가격을 비교하며 가장 합리적인 시점을 찾는 방식으로 예약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렌터카는 내국인 관광객들이 제주여행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분석 결과가 실제 이용자들의 예약 패턴과 여행 일정 등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한편,「데이터로 보는 제주여행」렌터카편은 제주관광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data.ijto.or.kr) 내 자료실(보고서게시판)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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