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방관광기구, 관광 위기 극복 위한 공동사업 첫걸음
전국 지방 관광공사·재단 6곳, 서울서 오는 29일 공동 설명회 개최
지방별 워케이션 및 기업관광 유치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 선보여
□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초대 대표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는 오는 29일 서울 스페이스쉐어 삼성역점에서 ‘2025년 전국 지방관광공사·재단 공동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 지난해 제주에서 발족한 전국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각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으로 이번 워케이션·기업관광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했다.
□ 설명회는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등 총 6개 국내 광역 지방 관광기구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 설명회를 통해 6개 지방 관광기구는 각 지역의 워케이션, 기업연수, 워크숍 등에 관심이 있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 또한, 설명회 이후에는 실질적인 여행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 행사는 4월 2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개최되며, 행사 참여에 관심이 있는 기업체, 기관, 단체는 오는 4월 28일까지 온라인 채널(http://forms.gle/vqTJkJPvGrQiNzcf8)을 통해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의 공통과제인 인구소멸 문제를 워케이션 등 관광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사업”이라며 “많은 기업체 및 기관, 단체에서 금번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