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7W 제주,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 효자노릇

 
제주관광공사, 관광객동향·접근성확대·전문가 의견 등으로 분석

세계7대자연경관 홍보사업 제주관광진흥에 기여 확인
 
○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에 따른 시너지효과로 해외관광객 등 제주를 찾는 관광객 증가 효과가 가시화된다는 분석이다.
 
○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최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 동향, 접근성 강화, 관광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한 결과, 제주의 ‘세계7대자연경관’선정을 위한 이벤트 사업이 제주관광진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러한 현상은 제주와 경쟁하고 있는 외국의 다른 후보지역에서도 유사한 효과로 나타나는 등 『세계7대자연경관』홍보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어서 눈길을 끈다.
 
○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은 최근 모두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해외인 경우 연초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사고 등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기도 했으나, 지난 5월 이후 상황이 호전되는 등 제주를 찾는 해외관광수요는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 지난 8월26일 현재 제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잠정치)은 57만8362명으로, 전년동기 49만9189명에 비해 15.9% 증가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인 경우 한 달 동안 12만2041명이 방문해, 역대 최고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