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8월 22일 오전 10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중국 귀주성 정부 고위공무원으로 구성된 문화관광산업팀 19명을 초청하여 유네스코 3관왕, 세계7대자연경관 도전 등 제주의 새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두 기관 간 초청사업 등 인적교류 사업진행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 귀주성은 약 4천만명의 인구로 시장성이 높은 중국 남서부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황과수(黃果樹) 폭포와 중국 8대 명주(銘酒)인 마오타이주가 유명하다. 이번 귀주성 인사들의 제주 방문은 2006년부터 중국 귀주성 공무원들의 한국 연수를 담당해 온 중한해외연수원(원장 김영옥)의 올해 초청사업의 일환으로 제주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되었다.
○ 이번 방문단은 귀주성 선전부 이건국(李健國, 리찌앤구어) 상임부부장을 포함한 선전부, 문화산업부 등 홍보, 문화 관련부서 고위공무원 19명으로 구성되었다.
○ 이건국 대표단장은 “귀주성은 내륙지역으로 바다를 보기가 어려운데 제주에는 청정바다가 있어 매력적이고 성산일출봉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앞으로 중국어 안내판 표기, 관광종사원의 중국어 활용능력이 개선된다면 더 많은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