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초대 박영수 사장 24일 퇴임

오후 5시 제주웰컴센터서 전 직원과 함께 이임식
 
○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초대사장(60)이 오는 24일(금)자로 퇴임한다.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008년 6월 25일 취임한 박 사장의 3년 임기가 오는 24일로 만료됨에 따라, 이날 박 사장의 이임식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 박 사장은 경상북도 칠곡군 출신으로, 지난 1978년부터 2004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재직했으며,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을 역임한 후 제주관광공사 초대사장에 임용돼 제주관광공사를 이끌어왔다.
○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공사 재임기간 2009년 및 2010년도 해외관광객 유치 목표 초과 달성, 국내 최초 시내 내국인 면세점 개점 및 흑자 경영, 제주도의 「세계7대자연경관」 최종 28대 후보지 선정, 제주광역경제권선도산업인 마이스(MICE) 진흥에 기여했다.
○ 특히,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10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제주관광공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 제주관광공사의 중장기 비전을 “제주관광의 가치를 창조하는 글로벌 공기업”으로 정립, △전략경영 체계 구축 △경영효율의 내실화 △재무 건전성 강화 등에 비중을 두고 제주관광공사의 조기 안정화를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