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유럽지역에 새로운 관광목적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하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영국의 유력 음식전문잡지 Food&Travel을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10일부터 15까지 진행되며, 제주의 향토음식과 세계자연유산을 메인 테마로 하여 취재를 진행 중이며, 제주의 밝고 화창한 봄 날씨와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진 제주민의 삶의 양식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제주의 자연경관은 매우 훌륭하여, 현재 도전중인 세계7대자연경관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1997년에 영국에서 창간한 음식 전문잡지인 Food&Travel은 음식과 와인 그리고 여행을 주제로 하여, 전 세계 여행지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전문 잡지로, 이탈리아?포르투갈?카리브해?미국의 관광청에서 잇따라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여행잡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취재에 나서는 케이트 크로켓(Kate Crockett) 기자는 “제주 방문이 처음이지만, 영국의 날씨와 너무나 다른 제주의 화창한 봄은 부러울 정도이며,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제주사람들의 독특한 음식문화 그리고 해녀는 매우 놀랄만한 문화”라고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