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캄보디아 프놈펜 여행업자 팸투어가 제주지역에서는 최초로 3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실시되어 향후 캄보디아 부유층 대상 여행상품 개발의 가능성이 열리게 되었다.
○ 이번 캄보디아 여행업자 팸투어는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에서 아시아나 항공과 공동으로 잠재시장 개척 및 한국 판촉 인프라가 취약한 캄보디아의 여행업자를 초대하여 제주의 관광환경 및 인프라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캄보디아 여행업자는 캄보디아에서 대장금과 같은 한국 드라마가 대히트 하면서 한국을 방문하고자 하는 부유층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이번 팸투어가 앞으로 한국 및 제주방문 여행상품 기획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들 팸투어 참가단에 따르면, 성산일출봉과 같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깊이 감동했으며, 현재 제주가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한 유네스코 지정 3개 분야에 등재 및 지정되었고 현재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고 있다는 점도 앞으로 캄보내에서 제주방문 여행상품을 기획하는데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행사를 지원했던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들 참가자들은 현재 캄보디아의 이웃나라인 베트남의 하롱베이가 세계7대자연경관 후보지여서 제주와 경쟁하고 있지만 앞으로 제주가 세계7대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의 많은 홍보와 투표지원 및 상호 적극적 협조를 통한 윈-윈을 당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