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공동으로, 3월 9일~13일까지 5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최대의 관광박람회인 “독일 ITB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 제주관광 및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를 홍보한다.
독일 ITB 국제관광박람회는 올해 187개국 18만여 명 이상의 여행업자와 일반소비자가 참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세계 최대의 관광 박람회로,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제주관광공사는 9일부터 3일에 걸쳐, 해외의 아웃바운드 업계 관계자와의 일대일 상담, 현지 언론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주의 유네스코 자연과학분야 3관왕 소식을 주요테마로 하는 제주이미지 홍보 및 뉴세븐원더스 재단의 세계7대자연경관 28대 최종후보로, 세계7대자연경관에 도전하는 제주의 소식과 제주에 투표를 호소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제주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프랑크푸르트지사와 독일 현지 여행업계와 MOU를 체결하여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 자전거 전문여행상품” 활성화를 위하여, 박람회 기간동안 한국관광공사 주재로 “제주도 자전거 전문여행상품” 설명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 개최 후, 제주에 대한 현지 업계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