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센티브투어 전문가 양성 시작!
제주관광공사 MICE아카데미 3기 스타트, 1.7:1의 경쟁률 보여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의 일환으로 마이스(MICE) 인력양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15일 ‘MICE아카데미 제3기 - 인센티브투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시작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마이스 아카데미 제3기 ‘인센티브투어 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 전·현직 마이스 산업 종사자 및 종사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30일부터 1월 6일까지 8일간 교육신청을 받았다. 당초 계획된 70명의 교육생선발에 1차 서류심사에서 122명이 지원하여 1.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여 동점자 전원 합격의 규칙에 의해 총 73명의 교육생을 선발됐다.
서류와 면접심사의 까다로운 과정을 통해 선발된 마이스 아카데미 제3기 교육생들은 지난 15일(토) 오후 1시 제주웰컴센터에서 마이스 아카데미 제3기 개강식 및 1주차 교육을 시작으로 11주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주차 첫 강의의 포문을 연 광운대학교 서병로 교수는 인센티브투어의 전체적은 개념과 최근 방한 관광객들의 트랜드를 주제로 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서병로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고객의 니즈를 파악하여 고객의 니즈충족 뿐만이 아닌 감동을 주는 투어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하며 특히, 제주는 우리나라 내에서도 자연경관과 문화 등을 이용하여 충분히 차별화된 마케팅이 가능한 곳으로 제주의 콘텐츠들을 얼마나 매력적으로 스토리텔링하여 홍보하느냐가 제주로의 인센티브투어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