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X 푸에르토프린세사 지하강’테마로 성공적 문화교류전 개최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제주-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박람회(JEJU X PPUR Fair)에 참가하여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지역 간 문화교류전을 열었다.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지역인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는 지하강 국립공원을 주최로 11월 3일~12일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가든 아일랜드 리조트 및 로빈슨 플레이스 팔라완에서 2017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축제(PPUR Festival 2017)를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는 8일 제주-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문화교류전의 일환으로 제주를 홍보하기 위해 제주도 사진전, 한복 체험전 등을 실시하였다.
제주도 사진전은 세계7대자연경관 중 하나인 제주도의 사계절을 담은 자연경관, 그리고 제주의 고유한 문화인 전통음식과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해녀의 모습을 담은 문화를 각각 ‘Nature of Jeju`와 `Culture of Jeju`로 나눠 소개했다.
한복체험전은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방문객이 직접 입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행사였다. 한국드라마와 한류의 열기 때문에 현지 방문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많아 문화교류전 방문객 동원의 중심역할을 하였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킹 서비스를 이용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제주관광공사의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visitjeju.en)를 방문하여 제주관광공사 페이지 및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제주여행공유 플랫폼인 비짓제주(Visit Jeju)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박람회가 끝난 이후에도 모바일을 통해 제주여행에 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찾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 지역 간 문화적 이해를 제고할 수 있었으며 향후에는 글로벌 메가이벤트를 통해 제주를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지역에는 아마존 우림, 베트남 하롱베이, 이구아수 폭포, 제주도, 남아프리카 공화국 테이블 산, 인도네시아 코모도 국립공원, 필리핀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