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 공동, 제주 상품 다양화를 위한 여행사, 언론사 대상 팸투어 개최 -
신화월드, B급구르메, 타베아루키(食べ歩き), 인스타바에(インスタ映え) 등 다양한 콘텐츠 시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티웨이항공과 공동으로 제주-도쿄(나리타) 직항 노선을 활용한 제주관광 상품 다변화와 젊은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미디어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주요여행사의 상품기획 담당자와 언론사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11월 9일(목)부터 11(토)일까지의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찰에서는 제주신화월드와 동문시장 B급구르메(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음식), 다베아루키(食べ歩き: 먹으면서 걷기) 투어, 한담해안도로 산책, 카멜리아 힐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답사한다.
투어 첫째 날인 9일에는 일본인이 한국여행을 선택할 때 가장 크게 고려하는 요인인 `음식`의 새로운 콘텐츠로 떡볶이, 호떡, 귤하르방, 문어빵, 한라봉쥬스 등 B급구르메를 소개하고, 이를 먹으며 걷는 다베아루키와 함께 원도심의 아기자기한 기념품 숍 등을 활용해서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상품을 개발하게 된다.
둘째 날에는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자랑하기 좋은 인스타바에(インスタ映え) 콘텐츠로 애월 한담해안도로와 협재해수욕장 등 해변과 카멜리아힐 등 소위 `사진발이 잘 받는 명소` 소개와 더불어 제주의 새로운 야간 명소인 포레스트판타지아를 답사함으로서 낮 시간 동안뿐 아니라 야간에도 즐거운 제주상품이 개발되도록 홍보한다.
투어 마지막 날에는 새로이 오픈한 제주신화월드를 중심으로 연내 오픈 예정인 호텔, MICE시설 등의 시찰을 통해 앞으로 개발되는 제주상품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답사함으로써, 일본인 수요에 맞는 상품을 구성하고, 도쿄-제주 노선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LCC항공사의 주 고객층인 젊은층을 개척하기 위해 티웨이항공과 공동으로 새로운 컨셉의 상품 개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