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사·협회·도내업계 공동 홍콩 문화관광대전 참가
일반소비자 및 주요업계 대상 세일즈 추진

도·공사·협회가 중화권 시장다변화 및 제주관광 체질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홍콩시장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 제주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11월 3일부터 3일간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 K-wave & Winter Travel Carnival 2017 in Hong Kong(이하 박람회)’에 도내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참가하여, 현지 일반소비자와 현지업계를 대상으로 겨울관광 목적지 제주 홍보 및 세일즈콜을 추진한다.

이번 박람회는 겨울관광 목적지 한국 홍보를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며, 한국과 홍콩 여행업계간의 B2B와 한국동계관광 설명회 개최 및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평창올림픽을 비롯한 한국 겨울상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진다.

제주도는 “Discover New Jeju, Romantic Winter Jeju”를 주제로 도내 관광업계 4곳과 공동으로 제주홍보관을 운영하며, 눈내린 제주를 배경으로한 웨딩촬영, 윈터페스티벌, 테마상품 홍보 등 겨울관광 목적지 제주 홍보를 진행한다.

도·공사는 사드위기 극복 및 중화권 시장다변화를 위해 4월 홍콩  제주단독관광설명회와 트래블마트를 개최하였으며, 6월 홍콩국제관광박람회(ITE)와 9월 홍콩현지 여행사 대상 제주계절관광 홍보 등 홍콩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홍콩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9월과 10월 제주-홍콩 직항 활용  홍콩 현지 매체 및 파워블로거 초청 제주가을 콘텐츠 홍보 팸투어를 추진하였으며, 동계시즌 입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트래블킷트 증정 이벤트 등을 통해 겨울 홍콩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겨울관광 홍보를 위해 홍콩 현지 인기여행예능프로그램인 TVB 2박3일 프로그램과 제주 겨울 특집편 촬영을 12월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는 앞으로도 균형잡힌 제주관광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홍콩·대만 관광객을 타깃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 겨울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와 공동으로 겨울테마관광 홍보 및 현지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홍콩 입도관광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9월 기준 41,443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40.6%가 증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