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가 10월 24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에서 제주도내 기업 최초로 인증 받았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직장 내 독서환경 조성으로 조직과 개인의 소통 및 창의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배움과 문화가 있는 독서 친화적 우수기업 및 단체를 발굴,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8월 28일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심사(서류), 2차 심사(현장실사), 3차 심사(현장심사)에 걸친 까다로운 검증을 통과하고 인증을 취득하게 되었다. 특히 도내 기업 최초로 독서경영 우수 직장으로 선정됨으로서 그 의미를 더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독서경영 중장기 전략으로 도입기인 2010년부터  시작으로 우편통신교육, 독서통신, 북러닝, 사이버․독서 혼합 교육 등을 실시하며 현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내 활성화에 적극 힘쓰고 있다.

또한, 임원 추천도서를 통해 경영전략과 비전을 전파하고, 독서 동아리를 통해 런앤런치(learnNlunch)타임, 부서장 추천독서, 인문학 특강을 실시하는 등 독서 환경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독서경영 연계 사업으로 소외계층 도서기부, 세계문화유산 지질마을 인문학 학당 운영, 웹툰서적 발간을 하였으며, 2016년에는 관광종사원 및 도민의 환대의식 개선을 위한 역사, 영화, 인문학, 건축분야 등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매진하였다.

공사는 향후 독서경영 확대 실천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늘리는 한편, 사회공헌활동을 연계․강화하여 도내 독서문화 전파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