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도쿄-제주노선 신규취항에 따라 일본-제주 노선 복수항공사 시대 개막
연말까지 1만2천여석 추가, 일본인관광객 회복 속도 박차 기대
사드 배치에 따른 제주관광 위기 극복을 위해 일본시장 회복이 제주관광의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제주-일본 간 항공접근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일본인관광객 조기 정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이재홍)는 티웨이항공의 일본 도쿄(나리타)-제주 직항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기 위하여 9월 2일(토) 12시 30분부터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도착 대합실에서 도쿄-제주 항공편을 타고 입도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영행사에는 현학수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장과 이재홍 제주관광공사 사장직무대행, 양승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해외마케팅실장,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등이 참석하여 관광객 대상 장미꽃 증정 과 공항 내 현수막 게재 등 환대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번에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도쿄-제주 노선은 주4회 운항하여, 연말까지 약 1만2천여석이 추가로 확보되어, 지난 6월에 취항한 티웨이항공 오사카-제주 직항노선(주7회)와 더불어 일본인관광객 조기 정상화를 위한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제주→나리타 : 매주 화, 목, 토, 일 운항
- 나리타→제주 : 매주 화, 목, 토, 일 운항
제주관광공사 이재홍 사장직무대행은 "티웨이의 제주-오사카, 제주-도쿄 신규 취항에 따라, 제주-일본 노선이 복수항공사가 취항하는 노선이 되어 더 많은 일본인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향후 현지에서의 제주 인지도 개선을 위한 TV CM 방영과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인 투어리즘 엑스포 참가, 각 지역별 개별관광객 설명회 등을 통해 개별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 제주-일본 직항 노선의 유지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