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유일의 ‘세계7대자연경관’ 제주가 꼭 선정되길 바래요”
한라산 트래킹대회 일본인 참가자, 7대자연경관 응원메시지 릴레이 동참
일본인들도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줬다.
제주특별자치도.한국관광공사.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대한산악연맹 제주특별자치도연맹이 주관하는 ‘제8회 한라산트래킹대회’가 10월25일 오전 8시부터 어리목광장 등 한라산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일본인 참가자들도 ‘세계7대자연경관’ 770m 응원 메시지 릴레이에 동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어리목에 도착한 250여명의 일본 참가객들은 한.중.일 유일의 ‘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 후보지로서 제주를 응원하기 위하여 제주관광공사에서 특별 제작한 22m의 응원 현수막에 기원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이번 한라산트래킹대회에 참가한 일본인들은 지난 10월24일 라마다프라자제주호텔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 최종 후보지에 오르게 된 그동안의 과정을 전해 듣고, 관심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