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제주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 대비반 운영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제주관광 시장다변화를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2015년부터 진행하였으며, 2016년까지 88명의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였다. 2017년 상반기에는 신입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기본 역량강화 교육부터 현장 안내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관광현장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여, 높은 호응도를 얻었다.

이번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대비반으로 교육기간은 8월부터 9월까지이다. 주중에 참여하지 못하는 교육생들의 애로사항을 보완하여 주말반을 신설하였으며, 교육 희망자는 주중반이나 주말반 중 선택하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대상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응시생으로 올해 9월 필기시험을 응시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관광통역안내사 시험범위인 관광법규, 관광자원해설, 관광학개론, 관광국사를 중심으로 기출문제 풀이로 진행된다.

향후 필기시험 합격생을 대상으로 11월부터는 중국어 면접대비반이 진행되며, 현재 시장다변화를 위해 소수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양성과정으로 진행되는 언어 교육을 통해 내년에는 마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면접대비반이 신설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지속적인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통해 FIT 유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 신청은 7월 31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시험 접수증을 제출해야 최종 수강신청이 된다. 신청방법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 J-Academy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740-6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