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인민망 한국지사와 (사)한국마케팅협회에서 진행한 2016년 요우커만족도 조사 제3회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에서 관광도시 부문 1위로 제주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 조사는 올해 3회째로 방한 요우커 1,298명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를 실시하여 51개 산업군에 걸쳐 가장 만족하는 상품여부, 상품 만족도, 타인추천에 의한 고객의 태도를 조사한 것으로 제주를 비롯하여 국내 여러 브랜드가 수상을 하게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조사를 계기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제주에 대한 이미지가 매우 긍정적임을 확인하였으며, 인민망 한국지사 및 (사)한국마케팅협회와 협력하여 제주의 이미지를 중국 대륙으로 좀 더 알릴 수 있도록 온라인상의 홍보를 위해 인민망 한국명품관내 제주 홍보페이지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이번달 부터 중국 대륙 인터넷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홍보를 위한 중국 대표 SNS인 웨이보(Weibo.com) 제주관광 공식 개정을 개설하여 본격적으로 온라인 홍보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는 여전히 중국인관광객이 선호하는 지역이지만 아직도 중국 내륙지역 등 많은 중국인들에게 생소한 곳이기도 한다”며, “보다 많은 요우커들에게 제주의 좋은 이미지를 홍보하고 매력적인 여행지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