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평화공원은 제주4.3을 아는 사람도, 모르는 사람도 반드시 가봐야 할 장소인 것 같습니다. 공원 자체가 정말 넓고 잘 되어있고, 4.3을 모르는 사람이 와도 잘 즐기다가 4.3도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3을 아는 사람이 이 공원을 방문한다면 그 의미가 두 배, 세 배는 더 와닿는 장소입니다.
이용시간 6시까지 인거 보고 5시5분에 들어갔는데 5시까지 입장마감이라고 전시관 들어가지 못하게 하네요. 입장마감시간 어디에 써놨냐니까 전시관 앞에 써놓았고 인터넷에도 그렇게 올려놨다고 하는데 마감시간 안내는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어요. 다른사람들은 전화로 문의하고 오는데 확인도 안하고 오느냐며 이상한사람 취급당했어요. 항의하는 와중에도 사람들이 (심지어 10명 넘는 단체까지) 계속오던데 참 안타깝네요. 대형 박물관도 아니고 1시간전에 입장마감하는건 너무 심한것 같아요. 사이트에 입장마감시간 정확히 올리시길.